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요즘 놀러다니기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

가족들과 맨손으로 대하를 잡을 수 있는 대하축제장에 갔습니다.

9.8~9.24 까지 2주간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분명 오후 2시부터 맨손대하잡기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ㅡ.ㅡ;;  시간 맞춰 1시 40까지 도착해서 대하잡기 접수하려 했는데... 접수 끝났다고...

헐... (행사진행에 미흡한듯..)

결국 안내소 직원에게 먼곳에서 왔다고 하소연하니... ㅋㅋㅋ 입장가능하게 도와 주셨습니다. ㅋㅋㅋㅋ

우오~ 흰다리새우가 아닌 정말 대하 맞습니다.

정말 크고 힘도 좋고, 대하를 잡으려하면, 힘차게 탁~치며

도망 갑니다. ㅋㅋ 그래도 아들과 열심히 9마리 잡았습니다.

잡고 있는데...SBS 생활경제.. 인터뷰까지.. ㅋㅋㅋㅋ

출출함을 달래기위해... 대하축제 왔으니.. 대하 튀김 맛봄...

10개 만원... 근데ㅜㅜ 대하? 아무리 봐도 대하가 아닌듯...

그냥 동네 분식집 새우튀김 같음.

너무 의심스러워 사장님께 물어보니 당당하게 대하 맞다고함.

ㅡㅡ ㅋㅋㅋ (대하는 절대 아닌 듯함...그... 길고 얇은 .. 암틈 ㅋ사기당한느낌)

주차장은 엄청 넓습니다. ^^ 아무곳에나 막 주차 가능합니다. ㅋㅋㅋ

행사장 돌아 다니다 보니 엿뽑기와, 띠기(달고나)

옛 생각이 나서... 아이들과 도전~ 하나는 시작하자마자 바로 실패..ㅋ

딸과 엄마 팀은 성공해서 솜사탕 받음 ㅋ

ㅋㅋㅋ 행복이란... 이런게 아닐까요?! ^^

행사장 무대에요. 음..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 가까이 가지는 않음.

멀리서 힘끔 거렸지만, 아는 가수 단 한명도 없었음...ㅡㅡ

보통 이런 행사장에 유명한 가수 한분 정도는 오시는데.. 없었음...ㅋㅋ

불꽃놀이... 우리 4가족 감동~ 가까이에서 봐서 그런지...

정말 가슴에서 뭔가 찌릿찌릿..

행사장 전반적으로... 뭔가 부족한 느낌이.. 있긴합니다.

체험할 만한것이 조금더 추가되면 좋았을텐데...

주변에 낚시 하는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다음엔 낚시대 챙기고, 호미 챙겨가면 재미가 아주 배가 될듯합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내년에 또 방문 할 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