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석탄박물관 관람

돌콩아빠입니다. ㅋㅋ  오늘은 가족들과 석탄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508 소재.. 석탄박물관입니다.

가격표입니다. ^^ 우리 막둥이 콩숙이는 무료에요~ 기분 짱 ㅋㅋ

더운 폭염 여름 날씨에 왠?! 박물관이냐고 하시겠죠? ^^ 석탄박물관은 옛날 진짜 석탄 작업장으로 쓰던 갱도를

이용해 냉방을 합니다. 직접 가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거에요~ 석탄박물관은 에어컨 냉방을 하지 않고, 갱도를 이용해 냉방을 한다합니다.

정말 시원해요~ ^^

뭐가 이리 좋은지?....^^

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찍어 봤어요 ^^ 상, 우, 좌, 하.... ㅋㅋ 그림이 정말 재미 나죠?

벽화 입니다... 석탄마을을 그린 것인데... 너무 인상 깊었어요.

탄광 작업장에서 지켜야 했던 금기사항이랍니다.. 처음에 뭐야?! 북한이야? 이런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읽어 가면서... 광부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살고 싶고, 무사하고 싶고, 이런 마음의 소리를 글로

표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읽으면... 뭔가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이렇게 고생한 분들 덕분에 우리 나라의 현재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읽을수록 마음이... ㅡㅡ 찡하네요..

해맑은.. 우리 콩숙이... ^^

개화사갱... 으흐흐... 입구에서 엄청 시원한 바람이... 우와~ 신기 합니다.

지혜로운 선조님들... ㅋㅋㅋ

여러가지 구경하고, 이렇게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갱도 입구에 앉아 10분이상 있었더니... 애들이 춥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추웠어요. 이야~ 밖은 이렇게 더운데... 인위적인 바람이 아닌 자연으로 부터 얻은 이렇게 시원한 바람.. 최고입니다. ㅋㅋ

관람은 천천히 사진도 찍고, 이것 저것 하니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것 같아요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면... 아이들 연탄 만들기 체험을 할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체험료는 2,000원~ ㅋㅋ 가격 착하죠~

연탄말들기... 석탄박물관에 와야 할수 있는 체험이죠~ 역시 애들이 좋아한답니다. ㅋㅋ

석탄박물관에서 마무리하고

가까운 대천항에서 킹크랩과 우럭,광어로 식사

오늘도 아이들과 즐거운 행복 만들었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