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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얼음축제 다녀왔어요[야간권 후기]

by 돌콩아빠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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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양 얼음축제 참 많이 갔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 거르고

올해에는 사람 없는 시간대를 노려 보기로 한 것이... 바로 야간입장

이었습니다.

 

벌써 14회를 맞이한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2022년 1월 01일~ 2022년 02월 13일 까지 진행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소는 충남 청양군 알프스 마을입니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전화 041-942-0797 입니다.

 

시간

오전개장 09:00에 개장을 하며, 코로나 방역소독을 30분간 마치고,

12시30분부터 오후 개장을 시작합니다. 

야간개장은 18:00부터 21시까지입니다.

[각 개장전 30분은 코로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독중에는 

썰매장 등 이용이 불가합니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며, 

인터넷에서 미리 표를 구매해가면 조금[9500원] 저렴한 가격에

야간권[입장권+썰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야간권은 성인과 미성년 가격은 전부 동일 하며, 1인 10000원 입니다.

야간권 티켓을 기계를 통해 발권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야간 이용을 선택한 것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게, 

야간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주간에 사람이 얼마나 많았나 짐작할 수 있는게

마음 초입 입구까지 불법주차들이.... 

 

알프스마을 주차장에도 차가 빼곡 했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주차할 곳은 

남아있었습니다.

낮에 봐도 멋있게지만, 밤에는 이렇게 반짝반짝 하니.. 야간은 야간의 멋이

있습니다.

 

올해는 눈도 별로 안오고, 이렇게 큰 얼음 분수는 볼일이 없어... 

멍하니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합니다.

 

야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는 듯.. 보이지만, 그래도 눈썰매와 봅슬레이 타는 곳에는 줄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구경할 것부터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입구에서 마지막지점 까지는 천천히 걸어서 10분정 소요됩니다... 

눈을 밟으며, 올라가니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어징어 게임 눈조각에서 사람들이 사직찍는 모습이 보입니다.

 올라가다보면, 얼음으로 이글루를 만들어 놓았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일단 패스 ~~~

얼음 동굴같은 것도 있는데... 바닦이 엄청 미끄러워 입구에서 열에 아홉은 넘어집니다.

집사람이 가져온 아이젠을 아이들 신발에 장착해주니 미끄럽지 않고 좋았습니다.

[아이젠이 있다면, 챙겨가시는 것이 좋음]

 

천천히 구경하고, 눈도 만지며 놀다보니.. 어느덧... 7시 30분이 다되어 갑니다...

역시 예상대로 사람들이 많이 빠졌습니다...

봅슬레이도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습니다.

볼습레이 정말 스릴있고, 재미있습니다.

 

눈썰매도 대기 없이 올라가서 바로 타면 될정도로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눈썰매 거리는 짧아요... 짧은 만큼 금방 탈수 있습니다.

재미있는데... 2번 타니 너무 힘듭니다... 튜브 갖고 올라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썰매입니다... 얼음 썰매~

대기줄 없이 바로 이용 가능했습니다.

썰매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고, 얼음 바닦도 평평하니 위험하지 않습니다.

 

썰매만 거의 한시간 정도 이용했어요~

힘들지도 않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아이들도 정말 즐거워 하는 것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군밤을 구어먹으려 했으나... 썰매타느라 너무 늦게 내려와 군밤판매가 끝나서

장작불만 쳐다보고 마무리 했습니다.

[군밤 5,000]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축제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었습니다.

[주간에 방문했으면, 짜증났을듯...]

야간권 이용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