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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비발디파크 후기

by 돌콩아빠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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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콩아빠입니다.

8.13~8.15 여름휴가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방문했습니다.

 

작년에는 소노벨 비발디파크 D동을 이용했었는데, 애완동물과 같이 생활가능한

곳이 었습니다. [D동은 애완동물 동반 시설이니 참고하세요]

 

이번에는 B동을 예약했습니다. B동이 워터파크며, 지하시설 이용하기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출발했는데, 차가 막혀서 6시에 체크인했습니다.

체크인시 개식을 배정해 주는데, 8층과 3층만 남아있더군요.

당연히 8층 선택했습니다.

전망 좋은 객식은 1박에 2만원씩 추가해서 변경 가능합니다만,

바닷가도 아닌데 딱히 2만원 추가해서 객식 변경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리조트 건물 지하 1층으로 가면, 오락실, 음식점, 빵집, 놀이기구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배가 너무 고픈데 아이들은 회전목마를 타고 싶다고해서 회전 목마 부터 

이용했습니다.

 

오락실에서 BB탄 사격도 했습니다.

1회 5,000원 입니다.  점수가 누적되면 인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1회이용으로는 인형 받기가 어렵습니다. 보통 2회를 이용해서 점수 누적해서 인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1만원에 아이가 즐거워하니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오락실에 사람 엄청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이용금액은 1천원으로 2만원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는 레전드 히어로즈 입니다.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로 야구, 축구, 볼링, 농구, 사격, 양궁 등을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소노벨 비발디파크 D동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월~일 [ 10:00~21:00 ]

- 1인 1카드 입장

- 외부입식 반입 금지

- 음주자 입장 불가

- 발권마감은 마감시간 1시간 전 종료

 

이용금액은

입장권 1회 3,500원

배팅권 1회 5,000원

3회 9,000원

3회권+배팅권 11,000원

시간권 60분 15,000원, 90분 20,000원, 120분 25,000원 입니다.

저희는 60분 시간권을 이용했습니다.

야구는 1회만 가능하며, 나머지는 제한 없습니다.

 

예약을 2개 할 수 있는데, 전광판을 잘 보며 사람이 없는 곳에 

예약을 해서 이용해야 대기 없이 바로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사격이 제일 재미 있습니다.]

 

야구 재미있습니다. 1회밖에 안되는게 아쉽긴 하지만.. 골고루 한번씩 이용하니 

한시간이 되더군요. 더 이용해도 지겨울 것 같고 1시간 이용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둘째날은 워터파크를 이용했습니다. 

밤늦게 까지 놀다 자서 다들 늦게 일어나 12시에 입장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설 이용 불가할 정도였습니다.

 

기구 하나 타기위해 한시간 정도 줄 서있었습니다.

한번타고 안탔어요. 못탔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그나마 파도풀에서는 인원이 제한없어서 파도풀에서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물놀이 해서 지치는 것보다 기다리다 지쳐서 3시간 정도만 놀다 나왔습니다.

아이들도 타고 싶은 놀이기구 못타니 나가자고 하더군요.

아침 9시 땡~ 하자마자 입장했으면, 기다림 없이 몇개는 탔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지하에 있는 동해횟집 식당에서 첫날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여행이라 맛있는 음식 먹으러 갔는데

관장지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진짜 두번다시 이용하고 싶지 않은 곳 이였습니다.

 

광어 중사이즈[10만원]입니다. 스끼도 사진에 보이는 옥수수, 가시많은 청어, 물미역, 김치묵 이게

전부입니다. 아이들 먹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회도 어찌나 조금나오는지 

놀러왔으니까 그려러니 했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

 

양이 너무 적어서 추가로 35,000원짜리 연어를 시켰어요.

위에 보이는게 35,000원 입니다. 

 

여름장사니까 어느정도 이해하려해도 이것은 정말 해도 너무 하더군요.

 

이런와중에 광어를 상추에 싸 먹으려보니

상추는 전부다 녹아서 검게 변했어요.

남은 음식 재활용 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상추 녹았다고 다시 바꿔왔는데 

똑같아요. 안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옆에 원할머니보쌈이나, 연안식당, 배떡 맛있어요.

마지막날에는 루지를 이용했습니다.

리조트 투숙객 할인됩니다. 20%

운영시간

일~목, 공휴일 10:00-18:00

금, 공휴일 전일 10:00-20:00

성수기 10:00-21:00

탑승안내

- 트랙길이 850m

- 36개월 미만은 탑승 제한

- 10세 미만 어린이 보호자와 동반탑승 가능[단독 불가]

- 65세 이상 탑승 불가

루지 요금

- 1회권 15,000원

- 2회권 25,000원

- 3회권 33,000원

어린이 동반 1회권 7,000원

 

저희는 3회권을 이용했습니다. 

투숙할인 20% 로 받았습니다.

2회째 이용하는데 줄이 너무 길어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빼고는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위로 올라가는 것도 재미있고,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 것도 재미 있습니다.

 

3일이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즐거웠던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2022년 여름 휴가는 여기서 이렇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2박3일 소노벨 비발디파크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