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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탑마리나호텔 2박3일 여수여행

by 돌콩아빠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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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탑마리나 호텔 2박 3일 여행 후기예요~

딸 생일을 맞이하여 여수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번에는 소노캄에서 생활했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 이번에도 소노캄으로 예약하려 했으나, 토요일 만석이라 바로 옆에 있는 

유탑마리나를 선택했어요.

소노캄에 비해 거의 반값이고, 비용도 비용이지만 위치도 그렇고 생활하기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호텔은 11층을 배정받았습니다. 전 객실 바다 전망이라 체크인을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 좋았습니다.

객실에 들어서면, 바닥이 타일로 깔끔하게 되어 있는데... 수영장을 이용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객실에 세탁기까지 있어서 수영복을 세탁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미리 세탁해서 집에 가져오면 일거리 줄어드니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다 전망에 베란다까지 있어 커피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니 만족감이 극대화되었습니다.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야경이에요. 제 눈에는 엄청 이뻤는데, 사진이 이렇게 나와버렸습니다.

아... 역시 여수 밤바다 최고!!!

건너편 호텔 편의점에서 먹을 것 사 오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낮보다 밤에 화려하니 이쁜 것 같아요.

 

유탑마리아 수영장이에요. 물은 미지근한데... 날이 너무 추워서 그리 오래 있지는 않았습니다.

비용은 성인 15000, 아이 10000원의 이용 요금이 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면, 음료를 하나씩 먹을 수 있어요~ 

날이 추워서 저희는 전부 초코라떼를 선택했지만, 날이 춥지 않았다면 와인을 선택했을 듯합니다.

여름에 오면 정말 좋을 듯해요

여수 맛집을 검색하면 몇몇 맛집이 나오는데, 바로 호텔 근처예요.

그래도 멀리 왔으니.. 새조개 철이라고 해서 모둠 코스로 먹었습니다. 

비용은 4인가족 20만 원 중반... ㅜㅜ 너무 비쌌지만, 다들 먹으니 그냥 먹었습니다.

회, 물회, 각종 스끼,... 

아이들도 잘 먹는 것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새조개...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엄청 맛있었습니다.

메뉴에 랍스터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크지 않아요.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9900원짜리 정도 크기예요.

비싼 음식들이라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어 치웠습니다. 절대 양이 적지 않아요.

4인 25만 원이 부담스러운 가격, 여수페이도 안되었지만, 그래도 음식 양과 질이 좋아서

기분 좋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날 

여수 예술랜드에 방문했습니다.

입장료는 대인 25000, 소인 15000원

패키지 요금이에요. 미디어와 트릭.... 그냥 전부 돌아다닐 수 있는 티켓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스카이 그네는 1인 5천 원의 추가 요금, 짚코스터는 1인 8천 원?? 7천 원??? 의 이용 요금이 

있습니다. 

4인가족 한번 입장하면 입장료 및 이용료 10만 원 생각해야 합니다.

그네 대략 15회 정도 앞뒤로 움직여 줬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엄청 무섭습니다.

이거 재미있어요. 걸어갈 때도 스릴 있고, 올 때 매달려서 집트렉처럼 슝~!

하고 오는 건데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이다스 손이에요.

여기서 사진 찍으려면, 대기 시간 보통 1시간 ~ 2시간 정도입니다.

미리 대기표 받아놓고, 그네, 집트렉 이용하면 됩니다. 

사진 찍을 시간 대략 5분 정도 줍니다.

예술랜드 전용 어플이 있어요. 전용 어플 이용해서 사진 찍으면 

사진에 보이듯 꽃게 같은 것들이 움직이며 나옵니다.

벽에 매달려 있는 것 같나요? ㅋㅋㅋ

입장료가 비싼 만큼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으로는 낭만포차 거리에 있는 낭만포차 1호점으로 갔습니다.

돌문어 삼합!!! 문어와 삼겹살, 전복을 같이 구워 먹는 것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대 [3~4인용] 55천 원입니다. 

다른 곳이 하도 비싸서 여기가 싸게 느껴집니다.

여수 오면 제일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마지막날 퇴실 후, 차는 유탑마리나 호텔에 그냥 두고 걸어서 여수아쿠아플라넷까지 걸어서 이동했어요.

호텔 바로 옆 이거든요~ 그래서 위치적으로 유탑마리나가 좋은 것 같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입장료 역시 여수페이는 되지 않습니다. 대신, 호텔에서 대인. 소인 구분 없이 1인 27,000원에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을 판매해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시간별로 물개? 먹이 먹는 쇼, 마술쇼 등을 진행하니 시간표를 보면서 이동하면

알차게 아쿠아플라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 대락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지루하지 않게 볼거리가 많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아쉬웠던 점은... 여수페이!!!! 

일부러 가기 전에 여수페이 사용하려 카드까지 만들어 50만 원 충전했더니!!!

여수페이 가맹정이 아닌 곳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냥 사용하지 않고 환불받으려 했더니, 충전금액의 60%를 사용해야 환불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가맹점 찾아서 일부러 필요 없는 것도 구매해야 했습니다.

이것 빼고는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 여행 참 좋았습니다. 

내년에 다시 찾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