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과자 달고나 만들기

돌콩아빠입니다~~ ^^

간만에 집에서 아이들과 만들기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옛날과자 달고나를 아시나요? 띠기...라고도 불렀던 것 같습니다..

미리 주문해 놓았던 달고나세트를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

가격은 7,000원 정도 합니다.

7,000원인데... 알찬 구성 맘에 들더군요... ㅋㅋ  설탕만 준비하면 됩니다...

애들 먹일 것이니... 전부 봉지 벗기고, 깨끗이 씻어주고... 위에 스테인레스 판에 식용류를 미리 발라 놓습니다.

달고나 조리 도구를 불로 달궈 키친타월로 한번 더 깨끗이...ㅋㅋ ^^;; 애들 먹이는 것이라...ㅋㅋㅋㅋ

설탕은 어른 수저로 크게 2번 정도 넣으니... 적당했습니다. 한번 넣으면 너무 적고, 3번 넣으면 너무 많고... 불로 직접 가열하는 것이라...

조리 시간이 길어지면, 탈 수 있어요... 타지 않게 계속 계속 저어 주세요~

그럼 1분정도 있으면 다 녹아요~

설탕이 다 녹으면, 달고나 만들기 세트에 들어 있는 소다를 넣어 주셔야하는데... 나무 젓가락은로 찍어서 3번정도 넣으니까 딱 맞는 것 같아요

소다를 넣고 10~20초 정도 휙휙 저어주면..... ^^ 어릴적 보던 그 색상이... 집에서 만들어도 이렇게 잘된다는게 신기할 뿐입니다.ㅋㅋ

드디어~ 완성!!!!  맛을보니... 예전에 먹던 맛이랑 똑같아요 ㅋㅋㅋ 정말 달콤하고, 그 특유의... 쌉쌀한?!..

탄맛 비슷하게 나는게.. 어릴적 먹던맛 그대로 입니다. 

아이들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요즘 지역행사하는 곳에 가면, 엿 뽑기와 띠기... 아이들이 좋아해서.. 한번씩 해주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요... 보통 둘이 10,000원 정도 하니까요.. 돈아까워 많이 못했는데... 집에서 실컷 만들고 먹고....

달고나세트 잘씻어 놓으면 다음번에 다시 사용가능하니... 완젼 저렴하죠 ^^

옛날과자 달고나 만들기... 만들어보니 별로 어렵지 않고, 간단하답니다. ^^ 다들 집에서 달고나 만들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