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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삽시도 2박3일 여행

by 돌콩아빠 2017.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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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시도 2박 3일

안녕하세요~ 돌콩아빠입니다. ^^

 

2017.5.3.~2017.5.5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2박 3일간  섬 여행 다녀왔습니다.

 

삽시도로 가기위해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충남 보령시 대천항4길 62)로 갑니다.

 

배에 차를 실어 가려했지만... 늦게 도착해서 차량을 가져갈수 없는 상황에 사람만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삽시도로 가는 배에 차량을 실을수 있는 수는 제한적이라... 결국 차량 가져가는 것을 포기... 예약도 당일 예약만 가능하답니다.

 

차에서 짐을 바리바리 챙겨 배에 탑승했습니다. ^^

 

아주 중요한 점은 차량은 되도록이면 안가져 가시는게 좋을듯해요. 섬에서 나올때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죠. 원치않는 1박을 할 상황이 생기는데

 

.... 문제는 숙소도 잡기 힘들다는 점이죠... ㅡㅡ

 

 

다들 갈매기한테 새0깡을 주고 있어, 저희도 살짝 따라했는데... 배가 빨라서 그런지.. 가까이 오지 않았답니다...

 

 

 

배에 있는 삽시도섬 지도입니다. 삽시도는 선착장이 두곳이에요. 밤섬 선착장과 윗마을 선착장 이렇게요

밀물과 썰물때문에 두 곳이라고 하더군요.

 

펜션 미리 예약하고 배타서 펜션 사장님께 전화하면 선착장으로 태우러 나오세요~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 이름이 연가입니다.

삽시도에서 유명한 펜션 몇개 있는데... 이미 전부 만실이라.. 여기도 겨우겨우 예약했습니다.

내부사진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그래요.

숙소 바로 앞이 바다에요 하지만 숙소 창문에는 뒷산이 보이지요 ^^

가겨은 7만원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 친절하세요~

원래 다른 펜션들은 손님들이 어디 간다고 하면 전부 차로 태워다주고 태우로 오고 그런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사장님이 바쁘신것 같아서 그렇게 해주시진 않았어요

1박만 예약을 해서 다음날 어쩔수 없이 바로 옆집으로 옮겼습니다.




 

 

 

 

 

 

새로 옮긴 펜션입니다. 원룸형~ 가격은 5만원 ^^

바로 앞이 바다입니다. 창문으로 바다가 보여요

사장님(할아버지) 너무 너무 잘해주세요

여기저기 직접 다 태워다 주시고 태우러 와주시고

 

 

숙소 내부입니다.^^

 

 

 

낚시 대여도 합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

 

삽시도 내에서는 거의다 카드결제가 안되고, 현금 결제만 가능하답니다.

 

펜션사장님이 위에 낚시대여도 같이 하세요

 

현금이 필요하면 사장님이 계좌이체해주시고,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요

 

 

 

 

사장님께서 키우시는 강아지입니다.

 

아이들이 강아지를 좋아해서 ... 한참을 같이 놀았어요

 

숙소 뒤편에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을 만큼 넓답니다.

 

 

 

밤에... 불꽃 놀이도 하고,

 

 

낚시 대여해서 위에 보이는 물고기 1마리 잡았어요.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라면에 넣어 먹었어요

 

낚시를 할 줄 모르는 아빠에게.. ㅋㅋㅋ

 

아들은 빨리 잡아달라고 하고...시간은 3시간 정도 흘러.... 한마리도 못잡을 줄 알았는데... 다행입니다. ^^

 

작지만... 와우 손맛이...ㅋㅋㅋ 아 이맛에 낚시하는구나 싶었습니다. ㅋㅋㅋ

 

 

 

 

삽시도 둘레길입니다. 1시간 30분 코스라고 합니다. 애들때문에 저희는 중간에 내려왔습니다.

 

산책하면서 옆에는 바다가 보이는데... 정말 좋습니다.

 

 

 

바다에 왔으니 뭔가 잡아보려 돌아다녀 봅니다.

 

 

 

굴이 얼마나 많은지... ^^

 

한가득 주었습니다.

 

 

 

맛있어 보이죠?.....^^*  정말 맛있습니다.

 

굴로 배를 가득 채웠습니다. ㅋㅋㅋ

 

 

윗마을 매표소 인근의 해돋이 식당입니다. 

 

저렴하죠? ^^ 맛있습니다. 

 

 

 

윗마을 매표소에요. 여기는 카드 됩니다.

 

3일차 섬에서 나가려 10시에 표를 사러 갔는데, (배는 대략 7시 1시 5시) 1시 45분 배는 매진되었고, 5시 30분 배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ㅜㅜ 약속이 있어.. 시간이 촉박한데.. 정말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보통 아침 6시 부터 줄서서 매표하기 시작하더군요

 

매표소 직원에게 사정 이야기하니 잠시 기다리라고 ... 기다리니.. 취소자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5시 30분 배.. 예약해놨던거 취소하고 취소 수수료 20% 내고, 1시 45분으로 변경해서 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선착장입니다. 저끝에서 배를 타죠~^^

 

앗... 그리고 밤에 여기서 낚시도 해요

 

 

 

 

 

 

 

 

 

배를 타니... 아이들이 힘들었나... 잠이 들었습니다.

 

 

 

2박3일... 정말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6월 초에 가면 학꽁치를 잡을수 있다고 합니다. 낚시대 넣자마자 바로 잡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6월 초에 다시 방문 하려합니다.

 

으흐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삽시도 go go ~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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