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머루와인동굴

무주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무주 적상산 중턱에 위치한 무주머루와인동굴을 소개합니다.

 

무주머루와인동굴은 무주 수양발전소 건설시 굴찰 작업용터널로 사용하던 곳을 현재는 무주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굴 내부는 연 평균 13~14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290m길이에 높이 4.7m, 넓이 4.5m의 크기로 규모와 멋을 갖고 있습니다.

 

동굴 끝 자락에 이르면 와인 시음 및 판매를 하고 있고, 와인족욕 체험이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성인[취학아동이상] 2,000원 취학전 아동은 무료입장이고, 입장권으로 음료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4월~10월= 10:00~17:30,  11월~3월 = 10:00~16:30

 

거의 문닫을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머루와인동굴 입구입니다.

 

동굴 내부인데... 음... 정말 분위기 있고, 좋았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한 냄새가... 지하실 들어가면 나는 그런 냄새가 나더군요 ㅋㅋ

 

 

사진에서 보이는 것 보다 실제 가보면 더욱 분위기 있고 좋습니다. ^^

와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판매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설명도 이것 저것 잘 설명해 주시고, 좋네요. 와인은 종류 상관 없이 20,000원입니다.

와인과 어울리는 치즈도 같이 판매[7,000원]하고 있으며, 와인 2병에 치즈 같이 사면 원래 47,000원인데 -> 46,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와인 시음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떼 2가지[머루, 붉은진주] 시음을 했는데... 머루는 새콤달콤하고, 붉은진주는.. 굉장히 향이 좋았습니다.

 

동굴 내부에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게 해 놓았어요... 분위기 너무 좋아요 ^^

머루와인동굴 답게... 천장에 머루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전국 머루 생산량의 60%를 무주에서 점유하고 있다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산머루란? 쌍떡잎식물 갈매 나무목 포도과에 속하는 넝쿨식물로서 우리

 

나라에 자생하는 머루에는 머루, 왕머루, 새머루, 까마귀머루, 개머루 등 5종이 있는데,

 

왕머루가 가장 넑게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줄기는 길고 굵으며, 넝쿨손이 나와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휘감느다고 합니다.

 

꽃은 작고 황록색이며 5~6월에 잎과 마주 나온 원추꽃차례에 달린다고 하는데 꽃자루 밑부분에서

 

덩굴손이 발달한다 합니다. 열매는 장과로 지름 8mm정도 이며 흑자색으로 9~10월에 익고, 열매는

 

술을 담기도 하고 다소 신맛이 나고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합니다.

 

왕머루와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에 적갈색 털이 밀생하는 것이 다르고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답니다.

 

머루의 성분은 칼슘, 인, 철분, 회분 및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주로 포도와 같이

 

생과나 와인의 형태로 섭취한다고 합니다.

 

 

 

 

머루와인은 심장병 예방 혈관보호를 한다고 합니다. 레드와인의 껍질에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을 수축예방과 혈전을 용해하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생성을 억제하여

 

심장병과 뇌졸증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또한 노화방지와 치매예방에도 큰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와인의

 

보라 및 색상의 성분인 안토시안과 라스베라트롤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 및 혈관성 치매를 예방한다고 하고,

 

항암효과까지 있다고 하네요. 와인에 포한된 케르세틴 성분은 강력한 암발생억제 효과가 있는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머루와인... 왠지 약 같은 느낌이.. ㅋㅋ 몸에 좋다고 하니 자주 먹어야겠는습니다. ㅋㅋㅋ

 

 

 

 

와인동굴에서 나오면.. 이렇게 입장권으로 음료를 교환할 수 있답니다.

 

저는.. 머루 주스?? 나 올 줄 알았는데.. 왠 매실 주스를 주시더군요... ㅡㅡㅋ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