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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무주 적상산 안국사

by 돌콩아빠 201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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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 안국사


전북 무주군 적상면 적상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안국사구역은 조선왕조실록을 모셨던 적상산 사고와 안렴대, 망원대, 천일폭포, 적상호 등 수려한 경관과 산수가 잘 어우러진 자연의 보고인 동시에 수많은 역사적 유물들을 간직한 호국애민의 성지이며, 문화재구역입니다.


 입장료... 어른은 2,000원... 입니다. 요즘 왠만한 문화재구역 입장료는 2,000원 이하로 기억되는데...


기족들 요금 다하면 1만원도 안하니.. 저렴한 것이 겠죠...ㅡㅡㅋ


입장료 내는 곳에 주차장이 크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천천히 걸어 올라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차량 가지고 올라가면, 주차할 곳이 많지 않아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1~2분정도 차량으로 올라가 주차를 했는데, 내리려하다 너무 이뻐 한장 찍어 보았지요.



주차하고 내려보니 바로 옆에 우물이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니 "동전 투척 금지"라 써있네요...ㅋㅋ


왠지 몸에 좋을 것 같아 한바가지 마셨습니다. ㅋㅋㅋ



오랜만에 절에 와서... 절도 하고 소원도 빌고, 마음이 편해 지더군요.


아이들도 신기한지 저희 따라 절하고 소원도 빌고 ^^


즐거워 하더군요.




적상산성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찰 안국사는 고려 충렬왕 3년(1277)에 월인화상이 지었다고 전합니다. 광해군6년(1614)에 선운각이 설치되어 적상산 사고로 조선 왕조실록과 왕의 족보인 선원록이 봉안되었습니다. 이때 사고를 방비하기 위해 호국사를 지었으며, 안국사는 그 전부터 있던 절이었으나, 호국사와 더불어 이 사각을 지키기 위한 승병들의 숙소로 사용되어 안국사라는 이름으로 불러졌습니다. 적상산 양수발전소 건설 때문에 이 사찰은 호국사지의 위치로 옮겨져 안국사가 호국사지에 있습니다. 전각 15여 개로 1995년 이건, 중창되었고, 산 정상에 산정호수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을철 단풍이 절경이며, 산 정상까지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할 수 있습니다. 주요문화재는 보물 1267호 영산회상괘불과, 유형문화재 42호 극락전, 85호 호국사비, 사적 146호 적상산성, 기념물 88호 사고 등이 있으며, 세계의 불상을 수집하여 모신 성보박물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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