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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초보

경매물건 임장하기

by 돌콩아빠 2017.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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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콩아빠입니다. ^^*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임장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경매 물건이 나오면 임장을 다녀오면, 임장보고서를 작성해놔야 데이터 관리가 쉬워지고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모든것을 데이터

 

해놓는 습관 아주 중요합니다.(양식에 맞춰 하나하나 챙기다보면 내가 잊은게 없는지 금방 확인이 가능하죠)

 

나중에 같은 물건 나왔을때 참고 자료로 사용하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으니까요~ ^^

 

임장보고서.hwp

 

저는 임장을 가면 대상 물건을 기준으로 주변을 직접 걸어서 돌아 봅니다. 사람이 살기 좋은지를 우선해서 봅니다.

 

대상 물건 주변에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있으면, 방문을 합니다. 경매 물건에 대해 직접적으로 물어보지는 않습니다.

 

경매 물건을 직접 물어보면 긴대화를 이어가기 힘들어 지더라고요. 그래서 대상 물건과 비슷한 물건부터 질문하기 시작을 하죠

 

그럼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A아파트가 경매에 나왔으면 바로 인근에 B아파트가 있잖아요 그럼 B아파트 시세를 물어 봅니다. 투자 가치 등

 

이렇게 B아파트에 대해 이야기하다 A아파트도 같이 물어 보는 겁니다.

 

부동산에 들어가서 바로 경매 물건 물어보면 80~90%는 대화가 잘 이어지질 않아요. 그래서 약간 돌려서 물어보는 거죠

 

그리고 저는 배우자랑 동행을 자주하는 편이라 같이 다니면서 시세 조사하면 훨씬 부드럽게 대화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대상 물건에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가까운데 있으면 참 좋은데... 주변에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아예 없는 곳이 있어요.

 

이럴 때는 가까운 슈퍼에서 음료하나 사면서 이것 저것 물어봅니다. 그럼 그냥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아는 것들은 잘알려주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곳은 귀찮아하고 잘 안알려줍니다.

 

 

직접 임장을 가기전에 000114나, 네0버 부동산,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 지역신문(교차로) 등을 이용해서 시세조사 미리 하고 출발합니다.

 

어느정도 세세를 파악 하고 가야 정확한 시세조사가 가능합니다. 위의 것들을 조합해서 확인하면 거의 왠만큼 완성된 시세를 알수 있는데, 그래도

 

직접 부동산과 대화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이제 시세 조사가 마무리 되었으면, 대상물건을 확인합니다. 우편함과 전기계량기등 여러가지를 확인 합니다.

 

대상물건에 사는 주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관리사무소에 들리던가 아님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미납관리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제가 '15년 아파트 낙찰을 받았는데, 설마 설마 했던 미납 관리비가 300만원...ㅜㅜ 이었답니다.

 

결국 잘 해결은 했지만, 생 돈이 나갔서요... 공용관리비 부분과 관리소측의 과실등을 들어 90만원에 해결 했습니다.

 

 

대상물건에 사람이 살고 있을 수도 있고, 빈 집일수도 있겠죠? 집상태를 보고 싶은데 너무 궁굼한데 볼수 없는 집이 대다수죠

 

하지만, 가끔 볼수 있는 집들도 있답니다. 능력을 발휘해서 보는게 좋죠 ^^

 

임장을 마치고 돌아왔다면 바로 임장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철저한 임장만이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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