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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금의 종류

by 돌콩아빠 2018.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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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먹는 소금은 단지 음식의 맛을 내는데 그치지 않는다.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이런 문구를 많이 봐왔다. 이런 것을 보면서

 

소금이 몸에 안좋은가? 생각했던 적이 있다.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안된다는 말이지, 적당한 양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소금은 인체의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소금은 천일염, 정제소금, 재제소금, 태움.융용소금, 가공소금으로 분류된다.

 

 

 

천일염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와 햇볕과 바람으로 수분 및 유해 성분을

 

증발시켜 가공되지 않은 소금으로 25일 정도 증발시켜 만든다. 바닷물 염도가

 

10배이상 농축되어 소금 결정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꽃이 피는 것처럼

 

예뻐 소금 꽃이 핀다고 한다. 이 소금 꽃을 밀대를 이용해 긁어 모은 것이 천일염이다.

 

천일염에는 칼슘, 마그네슘, 아연, 칼륨, 철 등의 포함된 미네랄이 풍부해 노폐물 배출 및

 

신진대사 촉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갓 생산된 천일염은 불순물이 많고, 간수가 빠지지 않아 쓴맛이 많이 나 채소나 생선 등을

 

절일 때 사용한다. 흔히 굵은소금이라고 부르는 천일염은 입자가 커 수분이 천천히 빠져나가게

 

도와 채소나 생선 조직을 좋게 만들고, 간이 골고루 배게 해주면, 천일염 속의 미네랄은 음식을

 

무르지 않게 한다.

 

천일염은 4~6월에 생산된 소금이 상품으로 여겨지며, 5년이상 지난 천일염은 소금의 단맛이 깊어져

 

다양한 요리에 활용 할 수 있다.

 

 

 

정제소금

 

바닷물을 전기로 분해하여 염화나트륨만을 추출해낸 것으로, 영화나트륨 성분이 99.8%에

 

달한다. 입자가 가늘고 농도가 균일해 과자 등의 가공식품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합니다.

 

 

 

재제소금[꽃소금]

 

천일염을 정제수나 바닷물 등에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시 가열해 재결정화

 

한 소금으로 결정 모양이 눈꽃 모양이라고 해 꽃소금이라고도 부른다. 꽃소금은 천일염보다 희고

 

입자가 작으며, 염화나트륨 농도는 88%로 높다. 꽃소금은 조개 해감, 채소데치기, 과일 세척 등에

 

사용하면 좋고, 조리에 사용시 조리 처음보다 중간이나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

 

 

 

태움.융용소금

 

천일염을 고온에서 구운 것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죽염이 바로 태움.융용소금이다. 알카리성인

 

죽염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행을 좋게하고, 미네랄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

 

또, 항균 효과가 강가 잇몸 건강에 좋으며, 미네랄, 유황 등의 성분이 위벽을 보호해 위염, 위궤양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공소금

 

정제소금이나 꽃소금에 조미료 등 식품첨가물을 넣어 가공한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맛소금이 바로

 

가공소금이다. 이외에도 허브소금과 저염소금도 가공소금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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