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병아리 부화 성공 했습니다.

by 돌콩아빠 2020. 7. 17.
728x90

병아리 부화 성공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돌콩아빠입니다.


'20년 6월 24일 요거트제조기를 이용하여

4개의 유정란으로 부화를 시작하였고,


'20년 7월 16일 19:30분경 

토실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은 녀석이

제일먼서 알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신기하기도하고, 예쁘기도하고,

분명 그냥 달걀이었는데...

이렇게 이쁜 병아리로 태어나니

정말 가슴 찡했습니다.


- 6월 24일 부화를 시작하여

온도, 습도, 4~6시간 간격으로

굴려주기 .... 를 계속하여 

주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은 3주가 지났습니다.

태어나기 전에 달걀을 뒤집어

주다보면, 달걀들이 혼자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맨 바닦에 놓으면 혼자서 살짝 구르기도

합니다.


- 이녀석을 발견한 것은 저녁 7시 30분쯤...

4개중 혼자만 알에서 깨어 나왔습니다.



이제 이녀석이 태어난지 하루밖에

안되어 앞으로도 잘 살지... 걱정입니다.


3일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 녀석들도 많다고

하니... 3일동안 잘 보살펴주어야 겠습니다.


- 급히 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종이 박스에 수건을 깔아주고,

체온 유지를 위해 소형 열풍기를

설치해 주었습니다.


※ 너무 귀여운데... 너무 시끄럽게 해서

걱정입니다.



※ 태어나면, 1~3일정도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아야 된다고 합니다.


3일정도는 충분히 버틸 영양분을

갖고 태어난다고 하고

너무 빨리 먹이를 주면 오히려

소화를 시키지 못해

죽을 수 있다고 하니...


2일이 지나고 나서 먹이를 줘볼 생각입니다.

나머지 3마리도 오늘 내일...

빨리 나왔음 좋겠습니다.


- 1분 넘어서 ... 녀석이 살짝 졸다 콩하는 모습


2020/06/26 - [일상] - 병아리부화기 직접 만들었어요.

2020/07/03 - [일상] - 병아리부화 10일차 꼬물꼬물 움직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