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콩아빠입니다.
가을에서 점점 겨울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출퇴근시... 패딩을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네요...
날씨가 쌀쌀해지는 계절이면... 대상포진이 한번씩 생각이 납니다.
예전에 할머니께서 대상포진으로 몇 달을 고생하셨는데... 엄청 고생스러워 하셔서...
대상포진하면 왠지 할머니, 할아버지 처럼 연세가 많으신 분들만 해당된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보면
30~40대에도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
작년에 형하고 같이 도서관 다니면서 몇달간 공부하는데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고, 몸이 많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형이 대상포진에 걸리더군요... 고생 엄청 했습니다.
대상포진을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대상포진이란... 어릴적 걸렸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경뿌리에 잠복해 있다가
몸의 면역력 등이 약해졌을 때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이동하면서 신경 뿌리에서 부터 염증과 손상을 일으켜
심한 통증 및 신경뿌리에 다발적인 수포로 인한 피부발진을 일으켜 감각이상을 동반하기도하는 질병입니다.
그렇게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잘 지료받지 않으면 만성신경통으로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는 질병으로... 젋은 사람에게는
비교적으로 드물게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50~60대 이상의 계층에서 취약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발병 요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만성스트레스, 수면장애, 수면부족,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균형, 잘못된 식습관
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입니다.... 저희 형도... 공부한다고 하루에 잠을 2~3시간 밖에 자지 못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잘 먹지도 못하고 이렇게 몇달을 생활하니... 대상포진에 걸린 것 같아요...
대상포진의 증상으로는 통증은 피부발진보다 4~5일 먼저 나타나는데... 두통, 얼얼한 느낌, 콕콕찌르는 듯한 통증,
타는듯한 통증, 시리고쓰린듯한 통증 등으로 개인마다 다른 형태로 증상이 나타나며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해 점점 고통이 심해진다합니다.
피부 발진은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피부에 작은 물집이 여러 개 무리를 지어 나타나게 되는데... 약 2주 정도가 지나면서
딱지가 앉고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피부가 낫게 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으로는 대상포진조기치료[항바이러스제]...
대상포진 진단을 받으면 1주일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 및 약물주사.
대상포진 후 통증[신경치료]... 신경차단술...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지속될 때 문제가 되는 부위에
직접약물을 주사해 염증을 치료
고주파지료... 치료하고자하는 신경만을 골라 신경손상 없이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린 후에 치료하는 것보다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더 좋겠죠..
예방접종은 한 차례 접종만으로 60~70%의 예방 효과가 있다합니다. 만약 걸린다고 해도 신경통 발생을 60%
가량 떨어트릴 수 있다하네요.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로 오인 받거나 수포로 인해 피부트러블로 오인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중 몸의 일부.. 등이나 허리 옆구리 등이 겉으로는 이상이 없는데도 이유 없이 통증으로 화끈거리거나 몸살이나
감기기운이 생긴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단순한 몸살이나 피로감으로 넘기기가 쉽기
때문에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병변이 생겨 고통이 심해질 때 까지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사전에 빠르게 인지하여 초기에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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